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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e

how do u thinkin about


많은 여성들이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면서도 느끼는 척한다.

본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는 여성의 심리는 다음과 같았다.

1) 섹스라는 전쟁에서 상대방보다 자신의 승리를 과시하기 위해서
2) 오르가즘에 도달한 체 함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가 원만하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3) 어차피 만족 못할 것 귀찮으니까 빨리 끝내기 위해서
4) 자신이 상대방에게 여성으로 보이기 위해서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결혼 전에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성관계나 자위행위를 통해 오르가슴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여성들이다. 오르가즘에 이르렀을 때 자신에게서 나타나는 반응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어떤 경우이든 오르가즘을 가장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감추고 있는 것이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느끼는척하는 여성들은 성관계 끝나고 곧바로 자신의 감정을 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욕구불만인 아내는 다음날 남편의 무심함에 다른 방향으로 짜증을 내거나 엉뚱하게도 자녀에게 화살이 돌아간다.

전날 아내와 부부관계를 했는데 아침에 이유 없이 자녀들에게 신경질 내는 경우는 아내가 성적 만족을 못 느꼈기 때문일수도 있다. 그렇다면 왜 아이들에게 화살이 돌아갈까? 남편에게 성적 불만족을 말할 수는 없고 남편의 분신인 아이들은 어딘가 모르게 닮은 구석이 많아 대신에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정신과에서 전이(transference) 의학용어가 있는 데 자신에게 중요한 인물에 대한 감정을 다른 대상에게 동일하게 느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을 말한다.

과거에 오르가즘을 경험한 여성들이 현재의 배우자와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없다면 십중팔구 전희부족과 음경이 질내 삽입 상태의 시간이 짧아서 발생한다. 쉽게 말해서 1000m 달리기 하는데 신나게 100m달리고 뻗어서 누워버린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15분 치료법으로, 15분 정도 전희 단계를 거치고 15분 동안 삽입 상태를 유지한다면 95% 정도는 여성은 자연적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다. 과거 오르가즘을 경험한 여성들의 불감증은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증세를 분석해 본 후, 자신의 성적욕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